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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 추억/너의 발자국

[반려견정보] 반려견이 먹으면 안 되는 음식들 TOP 7

by 밍히 2020. 8. 30.

 

 

안녕하세요 :-)

마루와 함께 하는 일상을 공유하고자 블로그를 개설한 마루 엄마 밍히 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반려견의 보호자라면 꼭 알아야 할 상식 중의 상식!!! 상식 of the 상식!!!!!!!!!!!!!!!

반려견들이 먹으면 안되는 음식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지금부터 제가 알려드리는 정보는 댕댕이 엄마, 아빠라면 꼭 알아야 할 정보예요!

우리 반려견들은 위도 예민하고 무엇보다 작아서 보호받아야 할 존재이기 때문에

엄마 아빠라면 이런 상식과 정보는 꼭 알아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그러면 지금부터 우리 반려견(=반려묘)들이 먹으면 안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초콜릿

아마 이 부분은 다들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보셨을텐데, 반려견에게 초콜릿은 금지입니다!

바로 초콜릿에 들어있는 테오브로민때문입니다.

이 테오브로민은 사람이 먹을 경우에는 혈관을 확장하고, 이뇨 효과도 있지만 반려견과 반려묘들에게는 독성으로 작용하는 식품입니다! 특히 반려묘에게 초콜릿에 들어있는 이 옥살산(Oxalic acid)은 칼슘의 체네 흡수를 방해하여 유독성분으로 작용해 우리 반려묘가 발작을 일으킬 수 있게 하는 물질이므로 초콜릿은 절대 먹이시면 안됩니다.

 

혹시라도 초콜릿을 먹었을 경우 바로 가까운 동물병원으로 가셔서 위세척을 하셔야 할 만큼 강한 독성이 있기에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 하는 식품입니다.

 

 

 

2. 우유

반려견은 선천적으로 유당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유당분해효소)가 없습니다. 유당불내증이라고 아마 들어보셨을 텐데요, 가끔 사람에게도 이러한 유당분해효소가 없어서 이상하게 우유를 먹으면 바로 설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를 유당불내증이라고 합니다.

 

반려견, 반려묘들은 이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자체적으로 없기 때문에 이러한 우유의 유당은 설사를 일으키는 원이 됩니다. 우리가 흔히 반려묘들, 고양이들은 당연히 우유를 좋아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기 마련인데요, 반려묘들에게도 이러한 젖당분해효소가 없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먹일 경우 소화불량, 설사가 발생됨으로 우유를 함부로 먹어시면 안됩니다!

 

 

3. 양파

양파는 사람에게는 전혀 문제가 없는 야채이지만, 이러한 야채가 반려견, 반려묘들에게는 적혈구를 파괴시키는 독성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 이러한 양파의 독성작용은 어떠한 조리방법으로도 없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양파를 먹을 시 반려견, 반려묘들의 증상은 구토, 식욕저하, 설사, 호흡곤란등이 있어요, 심할 경우에는 빈혈을 일켜 생명에도 지장이 있으니 절대, 절대로 양파는 반려견, 반려묘들에게 멀리 해야할 음식입니다!

 

 

 

4. 닭뼈

닭뼈는 날카로운 부분이 있어 반려견과 반려묘의 소화기관에 걸릴 수 있고 소화기관에 상처를 줄 수 있어 염증을 일으켜, 혹시라도 반려견, 반려묘들이 혈변이 있다면 위장의 염증이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특히 반려견, 반려묘들의 사망원인 중 하나가 바로 목에 걸려서 호흡곤란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이 씹기도 힘든 뼈인데 이러한 단단하고 날카로운 뼈를 씹다가 소중한 우리 반려견의 치아가 부러지거나 잇몸에 상처 혹은 위벽에 천공을 낼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차라리 익힌 닭뼈보다는 생닭을 주시는걸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생닭의 뼈는 말랑말랑해서 오히려 반려견들에게 좋은 음식 겸 간식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5. 마른 오징어

저는 실제로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ㅠㅠ 마른 오징어를 살짝 찢어서 저희 반려견 마루에게 준 적이 있는데요, 이 마른 오징어가 정말 위험한 음식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마루가 이틀동안 변비에 걸리고 무엇보다 마른 오징어가 위에서 불게 되면서 소화를 못시켜서 저희 마루의 배가 계속 부풀어 오르더라구요.

 

반려견, 반려묘 모두 오징어나 쥐포등을 먹으면 소화를 잘 못 시킵니다. 큰 덩어리가 위 내에서 정체되면서 부패를 일으키고 그 조그마한 마른 오징어가 위에서 불게 되면서(거의 10-20배의 크기로 불게 된다고 합니다)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에도 결국 동물 병원가서 따로 소화촉진제를 처방받아 마루에게 약을 먹였어요ㅠㅠ

실제로 마루 배가 계속 부풀어 오르는걸 보니깐 무서워서 다음부터는 절대 오징어는 주지 않는답니다.

오징어 정말 위험하니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6. 생선

DHA 정말 많이 들어보셨죠? 사람에게 등푸른 생선에 들어있는 이 DHA가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것도 알고 계실겁니다. 근데 이러한 DHA가 반려견들에게는 전혀 좋은 작용을 하는 효소가 아니라는 점!!! 반려견, 반려묘들에게는 이 DHA를 분해하는 효소가 없어 소화하지 못하고 바로 배설하게 됩니다.

 

그리고 특히 날생선같은 경우 반려묘들에게 그냥 주는 경우가 있을텐데요, 날생선에 있는 살모넬라 박테리아는 반려묘들에게 심한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차라리 가열해서 박테리아를 죽인 후 익힌 생선을 주시도록 권장해드립니다.

 

 

 

 

7. 채소 과잉 섭취

다들 Too much는 위험하다는 거 알고 계시죠?

어느 정도의 채소류 섭취는 섬유질이 있어 당연히 소화흡수에 도움이 되지만, 많은 양의 채소류는 공급 과잉이 되어 체외로 배출되므로 적당량이 항상 중요하다는거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

또한, 비타민 C의 과잉 섭취는 비뇨기계의 결석을 유발할 수 있으니 항상 적당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공급을 조절해주셔야 합니다!

 

 

 

 


우리 모두 우리의 소중한 반려견, 반려묘들을 위해 기본 상식을 알아 놓도록 해요:-)

우리 소중한 반려견, 반려묘들이 행복해지는 순간까지 -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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