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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꿀팁

[생활정보 꿀팁] 피망 파프리카 차이 알아보기 (파프리카 선별법, 파프리카 보관법)

by 밍히 2020. 9. 8.

 

안녕하세요 :-0  껌딱지마루 엄마 밍히입니다!

 

오늘은 피망과 파프리카 차이점에 대해 생활정보 꿀팁을 가져왔습니다!

 

여러분들은 마트에서 혹시 피망과 파프리카를 보면서 대체 무슨 차이가 있는건지 궁금해하신적 없으신가요-?

 

저는 식품공학을 전공했고, 고등학교도 조리고등학교를 졸업해서

사실 식재료에 대해 관심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그래서 어렸을때, 피망과 파프리카 이 둘이 똑같이 생겼는데 대체 무슨 차이가 있는건지 궁금해서

검색해 보았던 기억이 있어요 ㅎ_ㅎ

 

 

마침 지인이 피망 파프리카 차이점이 뭔지 여쭤보길래 마침 생각이 나서

최근에 그 차이점에 대해 설명해드렸더니 신기해하시더라구용! 

 

 

 

그래서 오늘은 피망과 파프리카 차이에 대해 한번 다 같이 알아보도록 해요!

 

 


 

" 피망 파프리카 과연 어떤 차이가 있는걸까? "

 

 

피망과 파프리카는 서로 같으면서도 다르다는 표현이 맞을 듯 싶습니다 ㅎㅎㅎ

이게 무슨 소리냐구요?

 

 

사실 파프리카는 피망을 개량해서 만든 채소입니다.

즉 피망이 거의 부모 격이라고 볼 수 있는데,  사실 둘은 모양도 같고 맛도 비슷한거같지만 파프리카는 개량된 품종이기 때문에 기존 채소보다는 높은 당도를 가지고 있으며, 당도가 높다보니 생식으로도 많이 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피망과 파프리카는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다음과 같이 여러가지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1. 색상

피망은 청피망과 홍피망으로 불리는 초록, 빨강 두가지 색이 있습니다.

파프리카는 빨강, 주황, 노랑, 보라 등 색이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2. 모양

피망은 파프리카에 비해 과피가 상대적으로 얇고 딱딱하며  끝부분이 뾰족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파프리카는 피망보다 크기가 크고 과피가 두껍고 부드러운 곡선 형태입니다.

 

3. 맛

피망은 고추처럼 약간 매운맛이 있고 파프리카보다 약간 질긴편으로 익히는 조리를 많이 합니다.

파프리카는는 단맛이 강하고 아삭아삭 하며 주로 샐러드나 생식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앞서 말한거와 같이 파프리카는 당도가 피망에 비해서 2배 가까이 높고 그 식감도 아삭아삭한 특징이 있습니다.

 

4. 성분

피망에는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파프리카는 열량이 낮으며, 비타민의 함량이 피망보다 1.6배 많습니다.

또한 파프리카의 경우 다량의 비타민 A와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딸의 4배, 시금치의 5배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 참고로 파프리카의 빨간색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피망은 다양한 비타민을 가지고 있는 채소인데 특히 피부에 상당히 효적이라서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성분 중 카로노이드라는 성분은 혈액 순환이 잘 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해냅니다.

 


 

 

 

" 좋은 파프리카 선별법 "

 

 

- 파프리카는 모양이 예쁘고 색이 선명한 것이 좋습니다.

표면에 흠이 적고, 표면이 매끈하며 반질반질 윤기가 흐르며 변색된 부위가 없고 색이 선명한 것이 좋은 파프리카입니다.

 

- 꼭지가 시들지 않고 살아있는것이 좋습니다.

파프리카는 시간이 지나면면 꼭지부분부터 시들기 때문에 꼭지가 싱싱한지로 신선도 판별이 가능합니다

 

- 과피가 매끈하고 두터우며 과육이 물렁하지 않고 탄탄한 것이 좋습니다.

과피가 두터워야 아삭아삭 씹는 맛이 좋으며, 무르지 않고 탄탄한 것이 신선한 것입니다.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파프리카가 맛있고 좋은 파프리카 입니다.

 

 

 

" 파프리카 보관법 "

 

파프리카는 수분이 있으면 썩기 쉬우므로 파프리카를 받으면 물로 씻지 않고 그대로 랩을 씌우거나 비닐팩에 넣어 냉장고나 김치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다!

파프리카는 오래 보관하면 맛이 떨어지고 영양분이 손실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빨리 먹는 것이좋습니다!

특히 자른 것은 빨리 상하기 때문에 한번에 모두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요리에 사용하고 남았을 때는 씨를 내고 물을 닦낸 뒤, 랩으로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파프리카는 피망의 품종개량을 통해 탄생한 채소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효능은 피망 못지 않은 효능을 가지고 있어 잘만 활용하여 먹는다면 우리 몸에 좋은 작용을 일으켜주는 채소임에는 분명합니다 :)

 

 

야채, 채소 언제나 우리 식탁에 함께 하면 언젠간 약으로 돌아오는 거 잊지 말자구요 :)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더 좋은 생활 꿀팁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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